
전라북도는 14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 교육훈련 45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사무관리, 서비스, 재무․회계 등의 교육이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과 취업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으로, 개별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일정에 맞춰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총 45개 과정으로 진행될 모집분야는 △간호조무사양성과정 △기업회계실무자양성과정 △웹콘텐츠마스터양성과정 △탄소산업분야제조인력 △뷰티네일코디네이터(결혼이주여성) △코딩·드론지도사양성과정 △성장동력산업제조인력양성과정 △생애설계전문가양성과정 △유아감성지도사 등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교육 과정은 간호조무사 및 코딩·드론지도사 양성과정을 비롯해 최근 기업 수요에 맞춰 SNS 및 홈페이지 관리자를 양성하는 웹콘텐츠마스터, 기업회계실무자 양성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뷰티네일코디네이터 과정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북도는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고 더 많은 일자리 발굴로 여성들이 새 일을 찾고 새로운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업훈련교육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거나 전북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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