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소장 구지서)는 지난 25일,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되돌아보고자 ‘제1분기 사랑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혈액 수급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행위로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가 가능하다. 현재 인구의 고령화 및 각종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자 증가로 혈액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이에 광주교도소는 매년 분기별로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헌혈약정 단체에 가입하여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인 ‘생명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은 “자그마한 도움으로 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하여 이웃을 돕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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