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세종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26일 조치원읍 군청로 세종SB플라자 4층에 문을 열었다 ⓒ세종시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세종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26일 조치원읍 군청로 세종SB플라자 4층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보급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시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개소를 계기로 정부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전략’에 따라 올해 20개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50%인 142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한국표준협회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세종스마트공장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는 기초단계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기존 설비시스템의 기능향상을 위한 고도화단계의 경우 최대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경우 생산성 30.0% 향상, 불량률 43.5% 감소, 원가 15.9% 절감, 납기 15.5% 단축 및 산업재해 22% 감소, 일자리 평균 2.2명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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