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시내버스 23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3월 말까지 시험운영을 실시한 후 5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정국현 정보통신과장은 “이제는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도 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 와이파이 시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무선인터넷 이용편의 확대 및 가계통신비 완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을 진행하고 시는 이용료의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현재 미설치 시내버스 8대는 2차 사업으로 오는 7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이용객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기능을 켜고 ‘PublicWiFi@BUS’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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