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19년 강원도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56회 강원도민 체육대회 개최지로 고성군이 최종 결정됐다.

고성군은 2008년 제43회 강원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3년 만에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군은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통해 200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 창출은 물론 군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대대적인 환영분위기 속에 도민체전 추진팀(TF)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 도시의 벤치마킹을 시도,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도민체전 유치를 10년 이상 기다려온 군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대회 유치로 이어졌다”면서, “체육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철저한 준비와 모범적인 대회운영으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되도록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