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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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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사임

“행정부 견제(牽制)하는 국회의 본질적 역할에 최선 다해” 소회(所懷) 밝혀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
지난해 7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 )이 7일 사임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8 개월여의 시간동안 참으로 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목도(目睹)하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3차 남북 정상회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로 어느 때보다 한반도 평화정착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오직 진정한 북한 비핵화라는 명제(命題)앞에 냉철하게 경계하고 대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정부가 졸속으로 밀어붙인‘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안의 법률적 문제점과 허술한 비용추계를 지적해냈다”면서 “엄정한 대북사업과 국제사회와의 공조(共助)를 주문하는 한편 직접 의원외교를 통해 대한민국 국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7년 북한산 석탄 국내반입 논란을 계기로 대북제재결의의 최대 이해당사국인 한국의 결의 이행을 중요성을 고려, UN 안보리 결의 이행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대응 메뉴얼을 담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히고 “ 다만,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므로 이산가족 상봉 지원 등 인도적 대북지원은 강화하는 근거법 마련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미국과 북한의 합의는 빈손으로 끝났지만 한반도 평화통일을 실현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염원(念願)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 역시 남북관계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고 대한민국 국익을 지켜내는 국회 외교통일 위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격동(激動)의 시대적 상황에서도 우리 외교와 통일이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는데 헌신해 주신 국회와 정부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과 언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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