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영만 군위군수가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군위군은 지난 1월 업무용 관용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며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차량유지비 절감을 통해 장기적인 예산 절감을 위해서 2010년부터 40만km를 운행해 고장이 잦았던 대형관용차를 교체하면서 소형SUV 전기차로 선택하게 된 것은 김군수의 환경보호와 예산절감에 대한 의지가 컸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미세먼지가 국가적 재앙 수준에 이르고 있는 이때, 매연이나 미세먼지 발생이 거의 없고 통행료와 주차료, 유지비 걱정이 없는 전기차로 갈아타니 군민들 보기에도 마음이 한결 가볍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10대에 대하여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반 승용차 1대당 최대1500만원을 지급한다. 김영만 군수는 “충전소 문제 등 전기차의 현실적 문제들을 군수가 직접 느끼고 개선해 나가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민선7기 취임직후 간부회의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지시하며 전 직원들이 솔선해 사무실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민원인 응대 시에도 가급적 다회용품 사용을 권고했다.

이 과정에서 1급 정비공장에서 수행하던 차량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적인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 담당공무원의 직접 검사 수행을 전격 결정했다.

이에 맞춰 공사장, 도로 등 건설현장에서 배출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방진막과 살수시설 가동 및 조업시간 단축을 적극 계도, 불법소각과 배출가스 및 공회전에 대해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 미세먼지마스크 보급 등의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각종 친환경사업에 대해서는 신속집행 및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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