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이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특산품 등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이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진 전통시장은 거진 청정해역에서 조업한 각종 해산물과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성 북부 상권의 중심이면서 천혜의 자연경관, 축제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지역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시장이다.
고성군은 앞으로 ▲최북단 청정 먹거리 특화 ▲DMZ 평화관광 연계 사업 ▲상인아카데미 운영 ▲시장 환경 개선 ▲지역주민 참여 확대 ▲대표 음식 및 특화상품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거진 전통시장을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14일 “이번 문화 관광형 시장 선정을 계기로 거진 전통시장만의 독특한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은 물론 상인 마인드 함양, 시장 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광객이 먼저 찾는 시장, 주민들이 만남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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