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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산불 진화가 먼저다” 외친 군인과 공무원들...사명감에 시민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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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산불 진화가 먼저다” 외친 군인과 공무원들...사명감에 시민들 감동

잇따른 산불 진화에 군인, 공무원 등 환자 속출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산불현장에서 해병대원이 눈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 독자제보

지난 3일 저녁 포항시 남구 대각리 운제산으로 시작된 포항의 산불이 수일째 잇따라 발생하며 진화작업에 나선 군인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투혼과 사명감이 시민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고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각리 운제산에서 지난 3일 저녁부터 시작된 산불이 며칠사이 북구 두호동 철미산과 북구 창포동 묘공산에서 연 이어 발생하며 군인,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계속된 진화작업으로 환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4일 오후 다시 재발화한 포항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산불 현장에 있던 A(34.여)씨는 “현재까지 며칠째 다들 사투를 벌이고 있다”, “조금 전만하더라도 해병대 군인은 눈에 화상을 입어 의무대로 이송되고 보건소 공무원은 탈진증세로 쓰러져 치료중이다”며 “이들의 헌신을 모두가 알아야한다”고 했다.

▲산불현장에tj 포항시 공무원들과 소방공무원들이 며칠째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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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설 엠블런스 업에 종사하는 B(33)씨는 “현장에서 ‘산불진화’가 우선이라 외치는 군인과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며 주위에 있던 시민들이 다들 감동했다”며 그들의 사명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항시는 산불과 관련해 포항시 공무원과 해병대 군인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3일째 24시간 철야로 진화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수일째 지속된 산불 진화작업에 트럭 옆 땅바닥에 주저앉은 포항시 모공무원의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다.ⓒ 독자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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