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저녁 포항시 남구 대각리 운제산으로 시작된 포항의 산불이 수일째 잇따라 발생하며 진화작업에 나선 군인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투혼과 사명감이 시민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고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각리 운제산에서 지난 3일 저녁부터 시작된 산불이 며칠사이 북구 두호동 철미산과 북구 창포동 묘공산에서 연 이어 발생하며 군인,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계속된 진화작업으로 환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4일 오후 다시 재발화한 포항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산불 현장에 있던 A(34.여)씨는 “현재까지 며칠째 다들 사투를 벌이고 있다”, “조금 전만하더라도 해병대 군인은 눈에 화상을 입어 의무대로 이송되고 보건소 공무원은 탈진증세로 쓰러져 치료중이다”며 “이들의 헌신을 모두가 알아야한다”고 했다.

포항시는 산불과 관련해 포항시 공무원과 해병대 군인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3일째 24시간 철야로 진화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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