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7회 순창군민의 날'과 '군민체육대회'가 3만여 군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딘 이번 행사는 다소 특별하게 준비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예전부터 이어내려오는 고싸움을 연출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고를 만들고, 두 개의 팀으로 줄다리기 행사를 진행한 것.
개당 35m에 이르는 두 개의 ‘고’를 300여명의 주민이 지고 순창군청 앞마당에서 출발해 일품공원까지 1.5km의 시가행진을 펼치는 모습은 장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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