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체육회 1만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300만 도민화합 축제의 장으로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준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시 일원에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는 시부26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한 포항시ⓒ경북도체육회
시부 종합 1위 포항시, 2위 구미시, 3위 경산시, 군부 종합 1위 칠곡군, 2위 울진군, 3위 의성군이 각각 입상했다. 또한 성취상에는 안동시, 고령군 선수단, 모범선수단상은 상주시, 예천군이차지한데 이어 입장상은 시부 1위 영주시, 2위 영천시, 3위 경주시, 군부 1위 영덕군, 청송군, 성주군 선수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시부, 군부 각 1명씩으로 시부는 구미시 양지원(구미시체육회)선수로, 대회 4관왕(평영 50m․100m, 계영․혼계영 400m)이며, 군부는 예천군 문하은(예천여자고등학교)선수로 대회 2관왕(포환던지기,창던지기)을 차지했으며, 3개 종목(육상, 수영, 사격)에 13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우리함께 다시’라는 주제로 펼쳐진 폐회식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공연에 이어 공식행사는 성적발표 및 시상, 폐회사, 대회기 반납, 환송사, 성화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민체전은 300만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열린 가운데 4차산업혁명의 선도 도시 다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행사준비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경북도민체전 최초로 대구시 선수단이 참가해 양 시․도간 스포츠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진 한편 상생협력발전을 위한 기틀을 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경북체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한마당 축제였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경산시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참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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