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어린이 창의미래학교’ 열어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어린이 창의미래학교’를 열고 양주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최신 과학체험 교육을 실시해 창의적 어린이 양성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꿈의학교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어린이 창의미래학교’는 이번주 토요일 수업을 본격 시작해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모두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동대학교는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어린이 창의미래학교’를 열고 창의적 어린이 양성에 나선다. ⓒ경동대

지난 20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입학식을 가졌다.

수업은 경동대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며 △유소년 드론축구 △3D프린팅 캐릭터 및 악세사리 만들기 △어보이더봇(장애물 회피 로봇) 프로그래밍과 조립 △로봇 댄스 및 씨름대회 △천문대 우주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편성됐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서현(양주 덕현초교 3) 어린이 어머니는 “집 앞에 있는 대학에서 창의교육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신청해 겨우 입학했다”며, “커리큘럼이 잘 짜여 창의력 함양과 아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