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구지농협앞에서 조합장을 비롯해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조여은 기자
대구 달성군 구지농협이 지난 26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김용만(응암 53)의 자녀 김리하를 비롯해 19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졸업기준 1인당 15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급했다.
구지농협은 면내 조합원 손·자녀를 대상으로 학생의 학업의욕 고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누적금액이 3억여 원에 달한다.
구지농협은 국가산단 보상금 지급시점을 기준으로 500여억 원의 자산에서 현재 2000여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해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중심에서 변화하는 구지를 대변하고 있다.
서홍두 대구 달성군 구지농협 조합장은 “구지농협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수익만 추구하는 영업이 아니라 사회적 공헌에 관심 기울이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지역의 조합원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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