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진숙 선수가 제21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도를 들고 있다. ⓒ고령군
한국농아인협회 경북 고령군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시에서 열린 제21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농아인협회 고령군지회 선수단 52명은 시합을 펼쳐 역도시각장애 여자부에서 우진숙 선수가 금메달을, 볼링 지적장애 남자부에서 김성호 선수가 은메달을 탁구지체장애 남자부에서 유국재, 볼링청각장애 남자부에서 김창수, 육상청각장애 여자부에서 이수정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앞서 6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선수단이 미리 입장해 좌석에 착석한 상태에서 시군 선수단 피켓과 기수, 선수대표만 입장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을 위해 개회식을 조정하는 등 장애선수 가족 편의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농아인협회를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정보화 협회 등이 제21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기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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