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지난 29일 구미시 아동권리교육 강사로 위촉된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미시
구미시가 지난 2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아동권리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월부터 7주간 아동권리 강사 양성교육 후 교안작성, 강의시연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규 4명과 지난해 활동한 강사 9명을 아동권리교육 강사로 재위촉 했다.
또 정선영 국가인권위원회 강사의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교육 사례’를 주제로 열린 특강 또한 마련됐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동권리교육 강사는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만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아동에겐 쉽고 재미있게, 성인에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양성코자 지난 2017년 아동복지 관련 경력이 있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양성과정을 실시해 강사 11명을 위촉 한 바 있다.
한편 아동권리교육 강사들의 임기는 1년이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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