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창현 바른미래당 전 청주서원지역위원장(가운데) 등이 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했다 ⓒ프레시안(김종혁 기자)
충북지역 바른미래당 일부당원들이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사퇴와 안철수·유승민 전 대표의 조기 등장을 촉구했다.
안창현 전 서원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전 현직 당직자 등 17명은 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사당화, 당내 분열 등 지도력을 상실한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전 지도부는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와 유승민 전 대표는 즉각 당의 전면에 나서서 무너진 당을 바로 세우고 재건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의당은 2016년 창당해 20대 총선에서 26.74%의 국민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2018년 9월 당대표에 선출된 손학규 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변화와 개혁, 혁신을 저버리고 사당화와 독선, 아집으로 8개월 만에 당지지율 3.4%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충북도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 지역위원장, 광역·기초의원 후보, 전 시·군의원, 도당의 기간당원 상당수가 탈당하며 도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우리의 주장이 현 도당의 입장은 아니며 김수민 도당위원장과는 기자회견에 대해 상의만 했다”고 선을 그었다.
안창현 전 위원장은 “지도부의 총사퇴가 관철되지 않으면 충북도당의 당원들과 단결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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