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회를 맞이하는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 잔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늘리고 흥미가 부족했던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욱 알찬 행사로 평가됐다.
식전행사, 기념식, 무대행사, 체험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30명이 모범어린이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고,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는 4개교가 참여해, 댄스, 방송댄스, 가야금연주의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였고,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그림인형극 공연, 레크레이션, 경품추천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엠스푸드 주식회사(대표 전해명)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252만원을 기탁했고,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강미옥)는 어린이날을 맞아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300명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마들렌 나눔 행사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재료로 활용한 딸기마들렌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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