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시민안전 위협하는 재난 사전 대비주문

7알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비 확보 및 모바일 시스템 보완도 지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전염병 관리,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등 시민안전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여름성수기 곧 다가올 폭염, 수해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에 누수가 없도록 미리 챙겨야 한다"며 "모든 정보가 시민안전실로 모이도록 시스템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최근 유행 중인 홍역, A형 간염에 대해 “각 병원백신 보유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며 특별 대책 단장을 부시장으로 하여 감염병등 대책이 끝날 때까지 전문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방문의해 인식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관광정보 집대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연휴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토토즐 행사에 참여한 시민 만족도가 전체적으로 높았다"며 "대전에 가면 무엇을 즐기고 보고 먹을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여행정보를 모은 종합정보채널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모바일시스템을 보완 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5월을 맞아 보다 공격적인 국비확보 노력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달 많은 행사와 사업이 있지만 집중할 것 중 핵심이 국비 확보"라며 "내년도 정부예산 기본 안이 수립되는 시기인 만큼 각별히 노력하며 민선 6기에서 부터 넘어온 현안 사업들은 7기 출범 1년이 되기 전까지 가능하면 정리 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관리하고 7월부터는 새로운 사업이 중심이 돼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실·국장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