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의정 예결특위위원장ⓒ포항시의회
이번 추경의 총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당초예산 1조8345억에서 2675억(14.6%) 증액된 2조1020억으로 지난 해보다 빨리 2조원대 예산에 진입했다.
박희정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용과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 건강, 경기회복 마중물이 되는 등 꼭 필요한 사업은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고려해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고 민원처리를 위한 과다 투자, 중복된 행사 예산은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진 피해복구와 도시 재건을 위한 공공 안전 분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에 대비한 시민건강 보호사업, 전반적인 SOC 확충과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담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적정예산을 적정시기에 집행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예산 삭감과 재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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