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부터 정평동 한서신혼하이츠 앞 강변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 개장식에는 시의회 의장, 농업 분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 고사, 사물놀이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산시의 다양한 농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찾아온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터에는 협동조합 두레장터 조합원 30여 명이 참여해 대파, 양파, 상추, 깻잎, 가지, 토마토 등 채소류 및 장류, 절임식품류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가공한 10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을 전시․판매해 도농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장터에 격려차 참석한 강수명 시의회 의장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밥상이 되도록 농민들은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판매를, 소비자들은 농민들이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직거래장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 개설로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도농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농가와 직접 연결해 싱싱하고 좋은 농산물을 싼 가격으로 구매 할 수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시장이 계속 활성화 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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