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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해양오염 대응 및 해양수산업에서 미래 성장동력 답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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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해양오염 대응 및 해양수산업에서 미래 성장동력 답찾기 나서

‘깨끗한 바다만들기 협약’ 맺고, 동해안 3개 도시 미래 성장동력 모색나서

▲해오름동맹 2019 정기회ⓒ포항시

2019년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가 22일 울산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보고에 이어, 2019년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3대 분야 총 22개 사업(계속사업 16건, 신규사업 7건)설명과 제언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먼저 ‘수소차·전기차 충전인프라 공동구축’과 지진 위험이 높은 양산단층에 인접한 세 도시 간 ‘지진방재·대응 공동 협력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교류분야에선 ‘동해안 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을 통해 포항~경주~울산 해돋이 관광객을 유치하며,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포항)과 합창페스티벌(포항), 국악교류 공연(경주) 등을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포항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연계선상에서 세도시의 도심과 자연자원을 연계한 울산~경주~포항 해오름 둘레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을 통해 바다를 끼고 있는 동해안 세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해양수산업’임을 확인하고 해양오염 공동 대응으로 도시 간 상생발전 기여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진특별법안 제정 국민청원에 동참해준 울산·경주시민들게 감사를 전하고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때까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해양오염 문제와 지진방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체감형 사업들이 공동 추진된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 이라며 “도시의 경계를 넘어 확장성있는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 촉구'서명에 동참하고 울산지역 존치에 힘을 실어주며, 울산 장미축제 현장에도 참석해 소통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오름동맹 하반기 정기회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린 예정이며, 운영 규약에 따라 회장도시는 윤번제로 오는 7월부터는 경주시장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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