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관식에는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계자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경산시 경산로 44길 7)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 최대 면적인 338㎡(102평 정도) 규모로 2019년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을 통해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 다양한 장난감을 205개 종류의 667점을 구비했다.

연회비는 일반회원 2만 원, 어린이집 등 시설회원 5만 원이고, 대여료는 장난감 가격에 따라 1천 원 ~ 5천원 사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7일간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하고 1인당 2점씩 대여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대여시간 : 10시 ~ 17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와 위수탁 계약을 2023년까지 체결해 아동․보육의 전문적인 인력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취학 전 아동을 둔 부모의 육아비용 경감 및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 조성에 진일보하게 됬으며, 지속적으로 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출산을 장려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잘 키울수있고 다양하게 체험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연스러운 출산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조영조경산시장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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