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노마을은 녹두장군 전봉준 피체지‧압송로와 빨치산, 라희봉 고지 등 지역 근현대사 자원을 테마로 지난 2015년부터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 조성을 추진중 이다.
전투식량,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농촌관광거점센터, 농촌서바이벌체험장 조성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정주여건이 취약한 현 농촌의 실정에서 다수의 젊은 인적자원과 지역 역사자원의 컨텐츠를 활용한 만큼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영주체가 될 피노우리영농조합법인 소속 마을주민 다수가 농촌서바이벌체험장 운영에 필요한 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레저스포츠 안전교육과정 등을 이수하며 사업성공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농촌서바이벌체험장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위한 컨설팅에도 착수하며, 체험객의 주요 연령층이 될 전국 초‧중‧고교에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농촌서바이벌체험장이 마을사업으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로, 마을 주민이 자체 운영하는 첫 성공사례로 남을지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최근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에 따라 다양한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이 개발되면서 농촌관광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피노마을이 새로운 농촌관광 거점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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