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 온열질환 예방과 감시체계 운영

온열질환예방 수칙 지켜 건강한 여름나기 당부!

▲봉화군청 ⓒ박종근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올 여름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까지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봉화해성병원으로부터 매일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제공받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일사병,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열경련 등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야회 활동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 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등은 폭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영미 보건소장은“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폭염이 발생하는 낮 12시부터 16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 수칙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