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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회 민·군 우주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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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회 민·군 우주발전 세미나 개최

4일 ‘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가 우주력’ 주제로

공군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으로 4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가 우주력’을 주제로 제1회 민·군 우주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가 우주개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민‧군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여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 과기부 등 정부기관과 학계, 민간기업 등 우주 관련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진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주변 선진국들은 우주분야를 국가의 핵심 축으로 설정해 다방면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우주를 둘러싸고 국제적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현 시점이야말로, 민과 군이 힘을 합쳐 우주력 발전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이석원 사무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은 ‘국가 우주개발 전략 및 정책방향’에 대해, 김현수 대령(공사 40기, 국방부 미사일우주정책과장)은 ‘국방 우주력 발전 기본계획’에 대해, 최성환 중령(공사 42기,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우주전력발전과장)은 ‘공군 우주 감시·정찰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허문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법기술연구실장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추진현황’, 조중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장은 ‘국가 우주상황인식 발전방안’,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이사는 ‘민간분야 위성개발 추세 및 민·군 협력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최성환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우주전력발전과장은 “잠재적 우주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민·군이 협업으로 우주감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 과학기술 발전추세를 반영해 신속한 우주작전 수행능력을 구비하기 위한 초소형 전술위성체계 등 우주 감시 정찰체계 구축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 후에는 ‘효율적인 국가 우주개발을 위한 민·군 협력방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를 벌였다.

김준식 공군참모차장은 축사에서 “우주분야는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고 관련기술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예산과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민·군 협력을 통한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가 분야별 우주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보완이 가능한 분야를 식별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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