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3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이 지역 출신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초청해 교양교과 양주학(楊州學) 특강을 했다.
특강에는 1학년 학생 45명이 참석했다.

양주학은 양주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해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기여를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해 1학기에 처음 개설됐다.
지역문화 탐방을 포함한 한 학기 수강으로, 학생들은 양주의 역사적 위상과 전통문화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학습한다.
정성호 의원은 “양주가 서울과 경계를 접하고 있으면서도 낙후된 것은 남북 분단으로 인해 군사도시화된 때문”이라면서, “통일 시대에는 양주가 중심이 되므로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엄청난 발전 가능성을 지녔다”고 말했다.
또 “과거 서울 동대문 밖까지 포함될만큼 양주가 거대하고 중요한 곳이었다는 설명으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민의 강력한 주인의식”이니만큼 학생들도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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