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의성군수가 수확한 의성마늘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의성군
경북 의성지역의 농산물이 6월을 맞아 의성마늘 수확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늘 수확을 시작으로 의성지역 농산물이 품질과 신뢰 등 소비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근 국내 유명 외식전문업체인 ㈜엠에프지코리라(매드포갈릭)와 업무협약까지 이어져 전국적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의성마늘과 의성쌀, 가지, 자두, 복숭아 등은 소비자들의 맛과 품질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사전 구매계약으로 수확과 동시에 판매할 물량이 모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에 거주하는 소비자 A(45,여)씨는 “주위의 권유로 얼마 전 의성쌀을 인터넷으로 처음 구매해 먹으며 의성쌀이 이렇게 좋은 줄 이제 알게 되었다”, “쌀의 품질에 대해 주부들은 밥을 지어보면 바로 알 수가 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지역쌀 중에는 최고다”며 호평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소비자 B(38,여)씨는 “친한 지인분이 여행을 다녀오며 현지에서 구매한 의성마늘과 자두를 선물로 주셨는데 품질이 확실히 달랐다”며 “왜 주위에서 의성 농산물이 좋다고 이야기 하는 줄 알게 됐다”고 했다.
의성에서 농장을 하고 있는 최 모 씨는 “의성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여름은 더 무덥고 겨울은 더 추운 특이한 지역이라 농작물이 잘 자라 과일의 경우 당도가 높고 쌀과 마늘의 경우는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며 지역적인 특성을 강조했다.
또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앞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부했다.
의성군청 관계자는 “의성마늘의 경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재배되며 한지형 마늘재배로는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의성쌀 또한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의성마늘과 자두, 복숭아는 주문이 밀려 물량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며 의성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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