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기업 유치 투자협약을 통해 195억 원의 투자와 50여 명의 일자리를 약속받았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신라이노텍 김연이 대표, 대광테크윈(주) 정종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일반산업단지와 법수강주일반산업단지 내 유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으로 ㈜신라이노텍은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9,916㎡ 규모 부지에 올해 말까지 75억 원을 투자하여 자동차와 가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제2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신규 사업장에 19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또한 대광테크윈(주)도 이날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법수강주일반산업단지 내 3,306㎡ 규모의 부지에 2020년까지 120억 원을 투자해 강 주물 주조업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신규 사업장에 31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구동현 함안군 미래산업과 공장설립지원담당은 "이번 두 기업체와의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총 195억 원의 신규투자와 군민 5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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