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는 28일 오후 3층 세미나실에서 안전 일류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시 및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부서) 안전지수 분야별 실무담당과 함께 ‘지역 안전지수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지역 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 대한 안전 지표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별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분류해 매년 12월 공개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안전 관리 책임 강화와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전의 2018년 안전지수는 평균 3등급 수준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올 2월부터 안전 TF 팀 가동, 사망자 수 등 상위권 진입을 위해 총력으로 노력중이며 2019년 행안부 주관 ‘안전지수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재난안전 연구원에서 취약분야에 대한 원인 분석을 진행 중이다.
시는 워크숍을 통해 실무 담당관의 안전지수에 대한 이해와 취약요인 분석으로 개선대책‧전략 마련은 물론 종합적인 사고 위해 지표 감축을 위한 목표관리제 모니터링 강화 및 CCTV 대수, 의료기관 수 등 지역 안전도를 최상의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지수는 여러 분야의 안전 관련 자료로 산출되는 만큼 등급 향상을 위한 시‧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단체의 공동 노력, 협업이 관건”이라며 “안전으로 행복한 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선제적 투자와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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