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한 양파 판매와 소비촉진 그리고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양파 사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의 판매 대상은 함안군청과 함안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며 약 3000kg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올해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생육환경이 좋아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생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왕은주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 담당은 “오는 7월 31일까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양파 구매 알선창구 운영해 소비촉진 홍보, 관내 기업체·구내식당 등에 관내 생산 양파 사용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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