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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당뇨 치휴 프로젝트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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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당뇨 치휴 프로젝트 효과 입증

5박 6일 후 유익균 평균 6.6% 증가, 유해균 평균 38.2% 감소

전북 순창군은 '당뇨 치휴 프로젝트' 효과가 입증됐다고 8일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 5월 바른 먹거리 이계호 교수와 공동으로 치료와 치유에 주안점을 둔 '당뇨 치휴(休)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참가자는 당뇨 질환을 가지는 있는 교육생들로 전국에서 25명의 참여했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료 전후 몸 속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고자 장내 미생물을 채취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5박 6일 일정으로 군이 준비한 착한밥상 김영희 대표의 치유음식부터 당뇨이론교육, 당뇨식 요리실습을 통한 식습관 개선, 정서안정 및 우울증 감소를 위한 텃밭 만들기, 밸런스 트레이닝, 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참가자들의 장내 미생물을 채취한 군은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의과학연구원에 의뢰해 미생물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비피도박테리움이라는 유익균은 참가자 평균 6.6% 증가, 클로스트리듐(유해균)은 평균 38.2% 감소라는 놀랄만한 성적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한국의과학연구원도 “5박 6일간의 단기간에 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냈다는 것이 놀랄만한 일”이라면서 “치유음식과 신진기능 회복, 스트레스 감소, 운동 등의 전신건강 향상이 유익균 증가와 유해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프로젝트 진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군도 향후 9월에 있을 2차 프로젝트 진행과 더불어 이계호 교수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관련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등 군민들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2차 프로젝트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5박 6일에 걸쳐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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