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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사전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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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사전차단에 총력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집중 점검 실시

▲경산시보건소 전경 ⓒ경산시보건소
경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7월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외국 식료품 판매 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5월 북한 자강도에서 ASF가 발생했다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보고에 따라, 그동안 북한 접경지역 및 인접지역 등 방역에 힘써왔다.

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감염되면 치사율 100%에 달하며, 최근 중국 등 주변국에 급속 확산되고 있어 경산시는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위생관리가 취약한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300m² 미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고 발표했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무 표시) 불법 수입식품 등 판매행위, 무신고 소분 수입제품 판매 행위, 부패·변질 식품 보관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금지 등이며, 점검 시 보따리상 등으로부터 수입 신고하지 않은 개인 휴대반입품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등 불법 수입식품 판매 금지에 대해서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보건소 안경숙소장은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집중 점검과 홍보로 불법 수입 식품 판매를 근절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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