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뇌 질환(MRI·MRA) 검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는 본 사업은 뇌 질환 진료 및 정밀검사(MRI·MRA 중 1종목 선택)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성질환 및 어지러움,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96,000원, 지역가입자 97,000원) 이하인 군민이다. 단 전년도 검진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 비용 중 50%를 의료기관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경상남도와 함안군에서 지원한다.
김민설 건강관리 담당은 “함안군 보건소는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뇌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유도해 군민 건강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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