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김하수 의원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경북도의회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주의에서 탈피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회복패러다임으로의 전환 및 동료지원 활동의 의미와 올바른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질환자 당사자 및 가족, 재활심리학과 교수, 정신재활시설 시설장 등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하수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는 인권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이를 위해서는 정신질환을 극복해가면서 삶의 새로운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회복패러다임과 서로 책임감을 갖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형성해 가는 동료지원이 절실하다” 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당사자주의 실현이 확산돼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수 의원은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복지전문가로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예산확보 등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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