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유해발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35사단 임실순창대대 장병들에게 빵과 음료 등을 나눠 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쌍치면 느랭이산은 한국전쟁당시 경찰병력과 빨치산들이 치열히 전투를 벌였던 고지로, 2017년과 2018년 유해발굴 당시 유해 3구와 1300여점의 유물을 수습해 추가 유해발굴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황숙주 군수는 “한국전쟁 당시 많은 국군과 북한군 뿐만 아니라 양민들도 생명을 잃었다”면서 “전사자들의 유해를 수습해 넋을 위로할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국군장병 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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