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 명덕고 학생들과 유적지 탐방

"지역 문화재 바로 알아가는 계기 되기를 바란다”

경남 함안문화원은 지난 11일 가야읍 소재 명덕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 130여 명이 참석한 함안군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을 했다.

이날 탐방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손양원 기념관, 무산사, 군북면 남강 서원, 서산서원, 함안박물관을 돌아보며 함안군의 문화재 및 인물을 학습했다.

김동균 문화원장은 “오늘 탐방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 문화재를 바로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아라가야의 고도인 함안 역사의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의 보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명덕고 학생들이 손양원 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