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보건소는 15일 보건소 2층 보건 교육장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20여 명에게 영양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임산부, 수유부 등 영양 섭취가 중요한 시기인 초보 엄마들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소홀해지기 쉬운 영양 균형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보건소 영양 플러스 담당 이경화 영양사가 식사구성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식품의 양과 종류를 알아보고 참가자 본인이 직접 식사를 계획해 보는 내용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 여건 등으로 영양 상태가 취약하기 쉬운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건강 유지에 필요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 영양식품 지원(쌀, 계란, 감자, 당근 등)해 건강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를 개선해주고 평생 건강 유지를 위한 틀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후미 함안군 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은 “현재 함안군에서는 영양 플러스 사업을 통해 64가구 86명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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