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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체류형 테마학교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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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체류형 테마학교 운영’ 호평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최근 전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친환경 체류형 테마학교를 운영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잇단 큰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체류형 테마학교는 도시 소비자 등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업과 지역문화‧관광·예술이 접목된 테마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5월초 열린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다.

▲체류형 테마학교 호평 일색 ⓒ함평군

당시 군은 해당 사업을 지역인구유입과 미래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 시책이라고 설명하면서, 재광함평군향우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수확 및 가공을 체험케 하는 체류형 테마학교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도 군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광주지회원 30여 명과 함께 상모농촌체험마을(함평군 해보면 소재)을 방문, 오는 17일까지 총 3일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실시한다.

실제 농가에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단호박 수확체험’을 비롯해 고소득 농업경영전략, 실제 귀농시 본인에게 맞는 작목선택법 등을 상세히 교육한다.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온생명 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과 선배 귀농·귀촌인을 강사로 초청해 귀농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게 한다.

함평군 체류형 테마학교는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연간 10여 차례 실시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이향만 소장은 “체류형 테마학교는 함평 귀농·귀촌의 축소판이자 도시와 농촌의 상생 기틀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먼저 체험하셔서 함평의 장점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역 음식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플라워푸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 내 3층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며,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도 조속히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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