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포항본사ⓒ포스코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12분께 발생한 추락 사고는 포스코 외주 협력업체 A산업 직원으로 86년생이며, 포항제철소 내 지난 11일 사망사고가 났던 같은 공장으로 추정되며 사고 발생 후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했다.
이어 “현장에서 물청소를 하다 10m 아래로 추락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부경찰서 112상황실로 확인 결과 포항제철소에서 이와 관련한 추락사고 신고는 접수된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포스코 관계사 A씨는 “추락한 근로자는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포스코와 협력업체가 현재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사고가 난 공장은 지난 1일에도 근로자가 회식을 마친 후 추가 술자리에서 피곤하단 말과 함께 돌연사 했으며, 지난 11일에는 끼임 사고로 추정되는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