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신규 자동차 번호판이 현행 앞 숫자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승용자동차의 등록번호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및 변경 등록하는 승용자동차(비사업용)의 번호판 등록 체계를 전면 개편함에 따른 것이다.
주세정 차량사업소 담당은 번호판 숫자 변경에 따라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를 이용해 주차장을 관리하는 아파트·쇼핑몰·병원 등의 인식 카메라를 업데이트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자동차 번호판은 1973년과 2004년에 개편되고 2006년에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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