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좋은 화산마을 행복 주민들 ⓒ경상북도
이중 군위 화산마을은 지난 4일 도 예선 4대 분야 중 경관・ 환경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도 대표 행복마을로 선발됐으며, 이후 16~17일까지 중앙 심사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다음달 28일 대전 케이티(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9개도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분야별 5개 마을 총 20개 마을이 치열한 경합하며 마을발전계획과 추진성과에 대한 주민 발표와 퍼포먼스로 분야별 최종 순위를 정한다.
시상은 분야별로 대통령상인 금상 1개마을 40백만원, 국무총리상인 금상 3개마을 각 30백만원, 은상(장관상 4) 각 20백만원, 동상(장관상 4) 각 15백만원, 입선(장관상 8) 각 10백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 마을이 2021~2022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규 신청할 경우에는 평가에서 총점의 최대 15% 가점이 주어지며, 공모에 당선되면 최대 2억 5천만의 국비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군위군 하늘아래 첫 동네 화산마을은 고로면 화북4리 화산마을은 1962년 개간촌의 명맥을 이어가며 828m의 화산기슭에 위치해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치 덕에 사진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며 주민들은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콘테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주민들의 웃음 넘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앙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고의 행복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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