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오는 8월 중 관내 기업체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의 생산 현장 체험을 한다.
현장 체험은 공무원이 직접 생산 활동에 참여 후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기업체의 생산 활동 저하 등의 어려움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 체험 하도록 함으로써 실상에 맞는 행정지원 시책 발굴로 행정 신뢰도를 향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체 CEO 대상 간담회를 통해 각종 지원제도(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기업지원 시책) 설명뿐 아니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상생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7월 현재 지역 내 2천여 개 제조업체 중 기업 가동률은 6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