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매년 피서철 성수기를 앞두고 열린 고래불비치사커 전국대회는 넓디 넓은 모래밭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축구대결로 참가자뿐만 아니라 피서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총 36개팀(남자팀 32 / 여자팀 4)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은 언노운FC(부산/남자부)팀과 FC걸크러쉬(울산/여자부)팀이 차지하며 각각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과 70만원을 획득했다.
대회에 앞서 병곡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란) 회원들은 해변 정화와 더불어 당일에는 차 봉사활동으로 대회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대회를 주관한 병곡축구클럽의 김진현 회장은 “고래불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비치사커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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