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6회 축제 행사 사진ⓒ영양군
한편, 도곡리 마을숲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전국 43개 마을 중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어 생명상(대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동네 숲이다.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8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돼온 도곡리 마을숲 축제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하루 농사를 잠시 쉬며 예부터 전승되어온 마을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 재연 및 계승을 위해 열리는 농촌축제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먹고 마시던 풋굿놀이 행사에서 서예·그림 전시, 붓글씨 쓰기 등의 체험부스, 풍물패 및 지역 동아리 공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수호 부 군수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대표적인 농촌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도곡리 마을숲축제 준비위원회 및 출향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농촌형 마을축제의 선도주자로서 역할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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