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읍사무소 공무원이 현장에서 어르신과 상담을 하고 있다.ⓒ의성군
의성군의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상담실’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의 행정기관 방문이 불편했던 점과 어렵고 복잡한 행정‧복지정보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하는 필요성, 그리고 함께 누리는 의로운 공동체형성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읍 맞춤형 복지팀은 올해 상반기에도 해당 상담실을 운영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153명의 어르신들께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복지체감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하반기에는 의성군 보건소의 방문건강검진, 정신건강보건센터 정신질환 고위험군 상담, 폭염대비 어르신들 건강관리 안내, 비안·소보 통합신공항 유치 홍보 등 9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재한 의성읍장은“복지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며, 어르신들께 폭염 속 건강관리에 대한 당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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