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계절근로자 도입사업 설명회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2016년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파견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이듬해부터 올해 4월까지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에서 5차례, 총 294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두 조로 나눠 입국하며, 이들은 8월 12일 또는 13일부터 각각 90일 동안 농가에 거주하며 고추 및 상추 등 작물의 수확 작업을 수행한 후 11월 9일과 10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군은 계절근로자 환영 오리엔테이션에서 농 작업 요령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근로자들이 급여통장을 개설토록 지원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근로자들을 도울 9명의 통역요원이 배치돼 고용주와의 상견례 및 필요한 서류 작성을 도왔으며, 13일 입국자 오리엔테이션 역시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달 상반기 사업 근로자들과 헤어지며 아쉬웠는데, 하반기 화방군의 근로자들을 만나니 더 반가우며 지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군이 항상 애쓰고 있으며 서로에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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