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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보리새우 종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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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보리새우 종자 "방류"

영광염산면 향하도 칠산타워 인근 해역에서...


전남 영광군 어민들의 고소득 어류 품종인“보리새우” 일명 “오도리”240만 마리가 영광 염산면 향하도 칠산타워 인근 바닷가에 방류됐다.

16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역 어업인과 수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화도 해역에 어린 보리새우(전장 1.2㎝이상) 240만 미(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 16일 영광군이 염산면 향하도 칠산타워 인근해역에서 지역어민들과 함께 보리새우 종자 240만 미(마리)를 방류했다. ⓒ 영광군

이번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영광을 대표하는 먹거리 9미 중 하나로 영광굴비, 황토민물장어, 백합, 맛조개, 등과 더불어 영광어민들의 고소득 품종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일명 오도리로 불리고 있는 보리새우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영광서해칠산바다에서 잡히는 영광군의 대표특산물이다.

특히 영광산 보리새우는 육질이 탄력 있고 식감이 좋아 회, 튀김, 구이, 볶음, 탕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고급 어종이며 특히 칼슘이 풍부해 골다골증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미식가들에게 인기 계절 어종이다 .

영광군 수산자원팀 관계자는 “방류해역인 염산 향하도 칠산타워 인근해역은 보리새우 서식지로 이번 방류는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실시함으로서 지역어민들의 고소득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류행사에 참석한 지역어민들은 “보리새우 어황이 해년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은 영광군의 지속적인 보리새우방류사업 결과로 여겨진다, 어획량이 약 7배정도 올라 지역어민들의 고소득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6월부터 칠산바다 해역에 어린 대하 890여만 미 이상을 꾸준히 방류해오고 있어 가을철 새우 어획량이 늘어 어민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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