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야경ⓒ영양군
여름이 깊어가는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의 밤은 별천지로 밤하늘에는 별, 숲속에는 반딧불이가 별천지를 이루며 군에서는 늦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캠핑과 반딧불이 체험이 함께 진행되며 별과 반딧불이를 같이 볼 수 있는 기회로 캠핑 예약은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은어잡기 체험, 소원등 달기, 야광페이스페인팅 체험, 공연행사로는 버블매직쇼, 버스킹 공연, 별빛음악회, 반딧불이 탐사등이 준비되며 버스킹 공연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드림캠프’ 영양군 참가자들의 공연과 여행스케치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 1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6회 곤충페스티벌도 개최해 희귀 곤충전시와 나무곤충만들기, 조물락비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늦 반딧불이 탐사 행사는 반딧불이 생태공원을 걸으며 반딧불이의 군무감상으로 마무리된다.
반딧불이는 환경지표 곤충으로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 곤충으로 영양군은 2005년부터 반딧불이 사육 및 복원사업을 실시했으며 군은 불빛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생태공원 관계자는 “이른 봄, 때론 겨울에도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지 문의 전화를 받는다”라며 “많은 분들이 영양에만 오면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반딧불이는 6월말~7월초, 늦반딧불이는 8월말~9월초 아주 짧은 기간 볼 수 있는 만큼 이번에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축제기간 중에 꼭 영양을 방문해 자연이 주는 선물의 기회를 꼭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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