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시가지내에 교통혼잡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무인단속카메라 일부구간의 단속시간을 9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구간은 삼일광장에서 횡성오거리(100m)까지로 현재 단속유예시간(공휴일 및 장날, 점심시간)에 장기주차차량이 증가해 교통이 혼잡해지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19년 9월부터 유예시간을 폐지하고, 양방향 365일 주정차단속(오전 8시~오후 7시)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해당구간에 대하여 가로등 홍보배너를 부착하는 등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이번달 말까지 단속표지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횡성군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단속카메라 일부구간 단속시간 변경으로 시가지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횡성군의 교통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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