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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전국적인 롤 모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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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전국적인 롤 모델 추진

2022년까지 1000억 투자, 5대 분야 26개 사업 추진

▲의성군의 변화를 주도,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의성군이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주거, 복지체계를 골고루 갖춘 미래형 농촌 마을을 조성, 도시재생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2022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5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스마트팜 조성, 반려동물문화센터 조성, 빈집‧빈점포 리모델링, 중간지원조직 설치 등 총 23개 사업에 356억원을 투입해 청년 유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형 농촌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의성군이 핵심차게 추진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안계면 일원에 일자리, 주거, 복지체계가 두루 갖춰진 새로운 형태의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인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추진방향은 5대분야로 첫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화농공단지와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취업, 창농‧문화예술창업의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둘째, 2022년까지 주거단지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1단계 안계면 소재지 인근에 30~50세대의 임대주택을 조성, 2단계로 100~200세대를 조성, 이와 함께 기존마을에 대해서는 빈집‧빈점포를 리모델링하는 등 도시재생.

셋째, 생활여건개선을 위해 농촌 ‘3․6․5생활권 구축’으로 30분 내 보건·보육, 60분 내 교육․문화, 5분 내 응급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며, 수요에 맞춘 복합커뮤니티센터, 명품 국공립어린이집 등 시설을 건립하여 청년들과 기존 주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복지체계구축.

넷째, 마을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의성청년정책단을 운영해 유입청년과 기존주민 간 공동창업 지원 사업 추진.

다섯째, 청년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문화예술가와 핵심 청년활동가 그룹을 유치해 청년 영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3무(無)인(무자본, 무연고, 무기술) 청년농업인에게 월급제 스마트 팜 5개동(약 26,000㎡)을 조성하여 운영, 50명을 모집해 8월까지 농업교육을 받은 뒤 9월부터 안계면에서 창농과 정착 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2024년까지 물류센터․저장창고․가공공장 등을 갖춘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관광명소가 될 식생활 체험공간과 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한 축을 담당할 첫 사업으로 80억원을 투자,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를 11월까지 단북면 노연리 의성국민체육센터 인근 32,600㎡터에 준공할 예정이며, 애견호텔, 수영장, 테마공원, 캠핑장, 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관련 산업인 사료와 반려용품 등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조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의성군은 청년 농업창업인과 예술인을 위한 주거단지에 30~50가구를 건립, 일자리 창출 속도에 맞춰 100~200가구를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주거부담 최소화를 위해 임대료를 낮추고 특색 있는 테마마을로 디자인해 관광자원화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입주할 청년들을 위해 하반기 중 안계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1~2인용 스틸하우스 등도 제공하기로 했으며, 2020년 안계면 도시재생 국비공모사업을 위해 도시재생 마을학교를 운영,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 올 2월 개소한‘출산통합지원센터’는 장난감대여, 베이비 카페 등이 마련돼 안계면을 중심으로 의성군 서부권역 보육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며, 경북도교육청과 협의가 되면 안계초등학교를 ‘경북형 미래학교’로 지정해 스마트교실을 구축하는 등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각종 특성화 교육도 실시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의 노고를 통해 오랫동안 편안함을 즐긴다는 뜻의 일로영일(一勞永逸)이라는 말처럼,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의성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이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에 발맞춰 군도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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